2013년 카플란 장학생 수기 시리즈 제 3편 – 오기 전에 많은 걱정 대부분이 아무것도 아닐 때가 참 많아요 l 정재석

세계 각국에서  약1,000,000명의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매년 카플란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전국 학생 행사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14명의 학생가운데
맨 처음 카플란 학교에 도착한 정재석 학생의 수기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도 날씨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영국 오면 비가 항상 걱정이라고 그러더니,

여기 옥스포드는 제가 있는 동안 단 한번 밖에 비를 뿌리지 않았네요.

화창한 날씨에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열심히 KAPLAN에 다니고 있습니다.

3주차에 접어들면서 무언가 변화가 되었다면,

영어 실력이 아니라 영어에 대한 무서움에 대한 변화일 거 같습니다.

막연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강했던 저는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수많은 영어 발표 시간에 뒤에 숨어

어떻게 하면 이 시간을 조용히 버틸 수 있을까 고민했었습니다.

그러한 막연한 두려움이 저한테 영어 공부에 큰 장벽을 만들었죠.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그들은 당연히 영어권 국가에서 1년 정도 있었을 것이고

나한테는 더 이상 기회가 없겠지 이런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그러다 좋은 기회에 이 곳 KAPLAN 옥스포드 지점에 오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이기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용기내어 출발한지도 벌써 3주가 지나갔네요.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았고, 저는 지금의 나 자신의 모습에 어느 정도 만족합니다.

아직도 영어로 대화를 할 때 버벅거리기도 하고, 말을 잇지 못해 답답한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내가 영어로 말을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요즘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 KAPLAN 옥스포드

이번에는 제가 이 곳에 오면서 많이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학원에서의 생활 만큼 중요한 것이 먹고 자고 생활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KAPLAN에서 연계해주는 홈스테이를 통해 일반 가정에서 좋은 분들과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 곳에 오기 전에 저도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어떻게든 돈을 아껴보고자 사방 팔방 알아보았지만,

한달 동안 영국 가정을 체험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신청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여러가지 우려 (예를 들어, 저녁은 항상 피시앤칩스,

집은 카페트 형식이라 더럽고 인터넷도 쓰기 힘들다 등등) 와는 

달리 막상 도착해보니 정말 좋은 곳이였습니다.

▲ 제가 살고 있는 홈스테이!

다른 홈스테이들은 모르겠지만 제가 머물고 있던 집은 정말 깔끔했습니다.

호텔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또한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었구요.

그리고 음식 같은 경우에도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국 오면 피시앤칩스만 먹는 줄 알고 계시는데 (저도 그랬구요),

3주동안 한번 밖에 먹어보질 못했네요. 정말 다양한 음식을 잘해주십니다.

다만 아무리 제가 어느정도 비용을 지불하고 생활한다고 해도

지켜야 될 것들은 최소한 지키셔야 합니다.

서로간의 에티켓만 지킨다면 정말 좋은 곳입니다.

홈스테이의 장점은 영국의 가정에서 생활해볼 수 있다는 기회 이외에도

생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영국인 가정은 아니었지만

일상 생활에서도 영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식사 시간 같은 경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그럴 때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고 듣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배웠던 부분을 실전에서 사용해 볼 수도 있구요.

홈스테이 맘에게 제가 틀리게 말할 때마다 알려달라고

정중하게 부탁 드려서 많은 도움도 받았구요.

혼자 FLAT을 구해서 홈스테이보다 자유스러운 생활을 할 수는 있겠지만,

홈스테이에서만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KAPLAN 내 Accommodation 사무실

KAPLAN 어학원 내에는 학교 생활과 학교 생활 이외의

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무실이 있어요.

그 중 하나가 Accommodation 과 관련된 사무실입니다.

홈스테이에 살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홈스테이로 옮기고 싶거나,

홈스테이에서 다른 곳으로 (레지던스나 기숙사, 플랫 등)

옮기고 싶을 때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기 전에 많이 걱정하시는 대부분이

이 곳에 와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닐 때가 참 많은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 학교 생활 이외의 부분을 굉장히 많이 걱정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별 거 아니었구나, 내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오시면 될꺼 같아요.

▲ 홈스테이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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