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란 샌디에고 경험수기 제2편 - 능동적으로 먼저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 | 허지희

세계 각국에서  약1,000,000명의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매년 카플란을 찾고 있습니다.
카플란은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다양한 국가와 도시에서 어학연수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카플란 샌디에고 학교에서 연수를 진행중인
허지희 학생의 수기 2편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3 주차가 되었네요! 오늘은 수업방식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저는 intensive 과정에 등록해서 오전 수업 + 일주일에 6 시간의 오후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자신이 등록한 과정에 따라 수업 시수가 달라지게 됩니다.
general 과정에 등록한 제 친구는 컴퓨터 학습을 한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은 1 시간 30 분으로 이
루어지며, 중간에 15 분의 휴식시간과 점심시간이 있습니다.
오전에 2 타임의 수업을 하고 점심을 먹은 후 오후수업을 듣는 거죠.
오후수업도 1 시간 30 분으로 일주일에 네 번, 금요일을 제외한 날에 수업을 합니다.
오전 수업은 자신이 배정받은 레벨에서 반이 정해집니다. 단, 똑같은 레벨이라도 반이 여러 개가 있으므로
수업의 분위기는 전적으로 선생님에 의해 결정됩니다.
저희 반은 수업 분위기가 활발한 편입니다. 선생님이 성격이 굉장히 좋으신 분이거든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인데, 가끔 간단한 게임 같은 걸 할때면 동물원 같기도 합니다.
여자가 저 포함 두명밖에 없거든요. 인원은 보통 12~15 명 사이로 구성되는데 저희 반은 13 명입니다.
그 중에 여자가 두 명이라니.. 물론 다른 반은 적정한 성비로 구성된 것 같더군요
기존 여자아이들이 과정을 다 마쳐서 그런가봐요.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은 reading, writing, listening, grammar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비중은 선생님마다 다릅니다. 저의 경우에는 말할 기회는 오직 저에게 달려있습니다.
대화 시간이 따로 주어지지 않아요. 우리가 돈을 들이면서 어학연수를 가는 이유는
문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아니잖아요? 궁금한 것이 생길 때, 뭔가 말하고 싶을 때 그 즉시 말하세요!
손은 따로 들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선생님이 들을 수 있도록 크게 말하면
절대로 무시하는 일 없이 다 들어주십니다.
하지만 이것도 선생님에 따라 달라요. 제 친구의 경우에는 똑같은 레벨이었는데도 항상
두사람씩 마주보고 서서 대화를 하게 시켰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레벨이 낮을수록 더 많이 말을
하게 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클래스메이트간의 사이도 좋다고 하네요!
오후 수업은 다양한 주제가 있는데요, conversation, idiom, 토익/토플 등에서 자신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첫 주에 idiom 반에 배정이 됐었는데요, 좀 더 아카데믹한 수업을
원한다고 했더니 토익/토플반으로 바꿔주었습니다. 수업이 변경되는 데에는
일주일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빨리 말하시는 것이 좋아요!
솔직해지자면, 보통 동양인들이 이런 수업에서 가만히 있는다고들 하죠
제가 보기에 그건 전적으로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질문 던지고 모두를 웃게 해주는
한국 사람 당연히 있구요. 또 서양인이라고 해서 다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그런 것도 아니구요.
정말 사람 나름이에요! 다들 알고 있잖아요 힘들여 여기까지 왔는데
열심히 생활하지 않으면 내 손해라는 것을!
친구 사귀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기숙사에서 친구를 많이 사귀었는데요
부엌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면 무조건 말걸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건 꼭 먹어봐야 되거든요
냄새 좋다고 접근하면 다들 먹어보라고 합니다. 그렇게 친구된 애들이 많아요.
기숙사에 있는 아이들 모두 외국에서 온 애들이고 당연히 친구 사귀고 싶어합니다.
내가 먼저 말걸면서 친구하고 싶다는데 거절할 사람 없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다음주에 마지막 수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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